/사진=CJ대한통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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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물류사업에 기반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가치창출(CSV)의 대표적 사업인 실버택배 일자리가 100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실버택배는 택배차가 아파트 단지와 전통시장 등에 물량을 싣고 오면 인근 거주 노인들이 친환경 전동 카트로 배송에 나서는 사업이다. 건강한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친환경 장비를 활용해 탄소저감 효과도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CJ대한통운은 서울 문래동에 위치한 문래힐스테이트 아파트 실버택배 거점을 신규 오픈하면서 총 132개 거점과 일자리 1007개를 창출했다. 전국적 노인 일자리문제 해소 사업모델로 성장한 성과라는 평이다.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은 "실버택배는 고령화 사회의 노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가치창출 사업"이라며, “실버택배 CSV사업모델을 기반으로 사회 취약계층에게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국토부의 ‘녹색물류전환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100대의 택배전동장비 구매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받아 지난 11월 친환경장비를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