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가금류 AI 확인… 10만6000마리 살처분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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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DB |
경남도와 양산시는 AI 의심신고 후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이동을 통제하고 축산시설과 인근 도로에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10㎞ 방역대 안 198개 가금류 농가에서 사육 중인 132만여 마리에 대한 이동을 제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양산시는 인근 농장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농장에서 500m 내 사육 중인 10만6000여 마리의 닭을 살처분하기로 하고 50여명의 방역인력을 투입한다.
또 경계 지역 내 이동통제 초소와 거점소독시설을 확대하고 3㎞ 내 가금사육농가의 살처분 범위를 설정하기 위해 경남도가축방역협의회도 열 방침이다.
고병원성 AI 확진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결정하는데 결과는 오는 28일께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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