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신년토론. 사진은 손석희 앵커. /자료사진=JTBC 제공
JTBC 신년토론. 사진은 손석희 앵커. /자료사진=JTBC 제공

JTBC 신년토론이 종편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업체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어제(2일) 저녁 방송된 JTBC 신년토론 특집편은 시청률 11.894%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나온 뉴스룸의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JTBC 신년토론은 지난해 12월26일 뉴스룸이 세웠던 10.96%의 최고시청률 기록을 넘어섰다.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 11.894%의 시청률은 종편 출범 5년사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JTBC 신년토론에는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유승민 개혁보수신당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이 출연했다. ‘2017 한국사회 어디로 가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에서 출연자들은 치열한 설전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유라씨 체포 영상이 단독보도된 뉴스룸 역시 11.35%의 시청률을 기록해 뉴스룸 자체 기록을 넘어섰다. 이날 방송에는 특검이 체포영장을 발부한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덴마크에서 JTBC 취재진 신고로 체포되는 과정이 단독으로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