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여객기, '연기감지장치 오작동' 제주공항 긴급회항… "점검 결과 이상무"
김유림 기자
1,794
공유하기
![]() |
아시아나. /자료사진=뉴스1(아시아나항공 제공) |
아시아나 여객기가 제주공항으로 비상착륙했다. 지난 5일 오후 9시42분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클라크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707편에서 연기 경보장치 오류가 발생했다.
아시아나 여객기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운항 1시간만인 오후 10시45분쯤 제주국제공항으로 긴급 회항했다.
당시 아시아나 여객기에는 승객 166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들은 아시아나 여객기 회항으로 5시간정도 제주공항에서 대체 항공기가 올 때까지 머무는 등 불편을 겼었으며 오늘(6일) 오전 3시47분쯤 대체 항공편을 타고 목적지로 출발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화재경보가 발생한 화물칸을 점검한 결과 실제로 이상은 없었다. 연기감지장치가 오작동한 것”이라며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