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붕괴사고' 매몰자 19시간 만에 발견됐지만 끝내 사망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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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발생한 서울 종로구 낙원동 인근 호텔 철거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매몰됐던 인부 2명 중 1명이 8일 오전 발견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사진=뉴시스 DB |
김모씨는 8일 오전 7시쯤 발견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지만 발견 당시부터 호흡과 맥박이 없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이번 사고는 건물 1층에서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이 바닥 붕괴로 지하 2층으로 추락하면서 발생됐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인부 조모씨(49)와 김씨 등 2명이 지하 2층에 매몰됐다.
해당 건물은 1984년 지상 11층·지하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철거작업을 시작해 사고 전까지 지상 1층과 지하 3층 철거만 남겨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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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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