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미국 시민단체에 피소… "비만 등 소비자 건강 악영향 축소 광고"
김창성 기자
3,382
공유하기
![]() |
대형마트에 진열된 코카콜라. /사진=뉴시스 DB |
8일 CBS 등 미국 현지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비영리 시민단체 프락시스 프로젝트는 소비자보호단체 공익과학센터(CSPI) 도움을 받아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연방법원에 코카콜라와 미국음료협회(ABA)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들은 코카콜라와 ABA는 탄산음료가 에너지를 북돋는다는 광고를 내며 비만·당뇨·심장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과학적 연구 결과는 등한시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코카콜라와 ABA 측은 소비자의 당분 섭취를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고 반박하며 이번 소송은 법적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창성 기자
머니S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