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이 11일 게임 개발사 팩토리얼게임즈, 웹툰제작사 와이랩과 공동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슈퍼스트링’(가칭)의 주요 캐릭터 5종을 공개했다.


슈퍼스트링은 유명 웹툰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부활남’, ‘테러맨’, ‘심연의 하늘’ 등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하나의 세계관 아래 모두 등장하는 통합 프로젝트로 웹툰 팬들 사이에서는 ‘아시아판 어벤져스’로 불리고 있다.

왼쪽부터 ‘슈퍼스트링’ 게임 캐릭터 산도, 석환, 혜율, 민정우, 원효 이미지. /사진=4:33
왼쪽부터 ‘슈퍼스트링’ 게임 캐릭터 산도, 석환, 혜율, 민정우, 원효 이미지. /사진=4:33

이번에 공개된 주요 캐릭터는 ‘신암행어사’ 산도와 원효, ‘심연의 하늘’ 신혜율, ‘테러맨’ 민정우, ‘부활남’ 석환 등 5종으로 원인불명의 사건으로 현대로 오게 된 요괴를 상대해 질서를 회복하는 인류의 구원자 역할을 맡고 있다.

각 캐릭터는 웹툰 설정에 맞게 차별화된 장비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각 개성 있는 기술을 구현할 예정이다.

게임의 스토리와 캐릭터 디자인을 맡고 있는 와이랩의 윤인완 총괄 프로듀서는 “슈퍼스트링의 게임 스토리는 원작 웹툰 세계관의 연장선”이라며 “와이랩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만큼 웹툰들 속에 숨겨졌던 놀라운 설정의 비밀들이 블록버스터 게임 속에서 영화처럼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33은 오는 13일 모바일 액션 대작게임 ‘삼국블레이드’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우주 전략 게임 ‘인터플래닛’, 국민게임 ‘활 for Kakao’ 후속작 ‘활2’, 수퍼맨과 배트맨 등 DC코믹스 IP를 활용한 ‘DC프로젝트(가칭)’ 등을 글로벌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