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셰일 생산량 증가 전망… WTI 2.7%↓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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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4달러(2.67%) 급락한 51.0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55달러(2.79%) 내린 53.92달러에 거래됐다.
이처럼 국제유가가 급락한 것은 미국의 셰일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월 셰일 생산량은 하루 4만750배럴 증가한 474만8000배럴로 전망됐다.
미국의 셰일 생산량은 최근 3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국제 유가 상승으로 다시 생산량이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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