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내최초 해외 건축물 녹색건축인증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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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 본관동 조감도. /사진=LH |
녹색건축인증은 자원 절약형이면서 자연 친화적인 건축물을 유도하기 위해 건축물에 인증등급을 부여하고 우수 등급 건축물에는 각종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공동 운영 중이며 지난 2002년부터 시행됐다.
LH는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녹색건축인증제도 시작부터 인증기관으로 참여해 지금까지 서울시청, 제2롯데월드 등 1300개 이상의 국내 건축물에 인증서를 발급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는 해외건축물은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 본관동’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과학연구시설을 지원해 건립되며 2017년 착공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LH 한-베 과학기술원에 대한 녹생건축인증으로 국내 건축물 인증제도 및 정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며 “향후 제도 수출 및 국내기업의 녹색건축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 물고를 트는 계기를 마련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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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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