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구세군. 원불교. 사진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안철수 구세군. 원불교. 사진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전북 민심 잡기에 나섰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오늘(19일) 전북 익산시 원불교중앙총부와 전북 군산시 구세군군산후생원을 방문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원불교중앙총부를 방문, 장응철 종법사를 예방해 "지금은 정치보다 나라 살리기 운동을 해야 할 때"라며 "이해득실을 생각하지 않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게이트로 우리나라가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냈다. 새정치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우리의 정치 지도자들도 혜안이 필요한 때여서 그 지혜를 모아 보고자 찾아뵙게 됐다"고 밝혔다.

장 종법자는 "난세에 인물이 난다. 국가를 위해 꾸준히 나아가면 국민들이 감명을 받을 것"이라며 "정치와 종교 두 수레바퀴가 잘 돌아가고 조화롭게 화합하는 것이 국가의 이상이다. 정치와 종교, 도덕이 부활되는 선두 주자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 전 대표는 어제(18일) 전북 전주시 전주한옥마을 한 막걸리 술집에서 국민의당 전북도당 청년위원회 및 대학생 위원회와 '막걸리 타임'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