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국회의원 "반기문과 함께하겠다"… 새누리 탈당 도미노 이어지나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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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자료사진=뉴스1 |
박덕흠 새누리당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이 설 명절 이전에 탈당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22일 MBN 보도에 따르면 박덕흠 의원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돕겠다며 탈당을 공식화했다.
지난 11일 옥천군청에서 기자들과 만난 박 의원은 "그동안 한국 정치는 영호남이 주도하고 충청은 변방이었다"며 "충청 대망론을 현실화할 적절한 인물이 나타난 만큼 반 총장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반 전 총장에게 가는 것은 확실하지만 탈당은 다른 지역 의원들과 같이 움직일지 등 여러 생각을 해봐야 한다"며 "우선 반 전 총장이 어느 당으로 움직이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 등 충북 지역 여당 의원 4명은 "반 전 총장이 민주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과 손잡을 가능성이 있고, 그에 따를 것"이라고 밝혀왔다.
정치권에서는 박 의원의 탈당을 시작으로 새누리당 내부에서 이종배·경대수 의원 등 3~4명의 의원이 탈당을 고심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반 전 총장에게 가는 것은 확실하지만 탈당은 다른 지역 의원들과 같이 움직일지 등 여러 생각을 해봐야 한다"며 "우선 반 전 총장이 어느 당으로 움직이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 등 충북 지역 여당 의원 4명은 "반 전 총장이 민주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과 손잡을 가능성이 있고, 그에 따를 것"이라고 밝혀왔다.
정치권에서는 박 의원의 탈당을 시작으로 새누리당 내부에서 이종배·경대수 의원 등 3~4명의 의원이 탈당을 고심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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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