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할 수 없는 전기매트… '탄소매트'가 대안
김정훈 기자
9,540
공유하기
![]() |
티부아 탄소매트 제품 컷. |
전기매트는 전자파 수치가 높고 화재·저온화상 위험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또한 전자파가 없다는 이유로 큰 인기를 끌었던 온수매트도 매트 연결부분에서 전자파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에게 실망을 안겼다. 게다가 온수매트는 사용 시 물을 넣고 보관 시 다시 물을 빼야하며, 고장이 잦은 것에 비해 A/S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불편함을 낳고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매트로 급부상하고 있는 매트는 '탄소매트'다. 탄소매트는 기존의 전기매트, 온수매트보다 전자파에 안전하고 저온화상, 화재 위험이 없어 인기를 끌고 있다.
탄소매트는 기존 전기매트에서 사용하던 열선과 차이를 보인다. 탄소섬유를 이용한 열선을 사용해 불에 타지 않아 화재 위험이 전혀 없고, 열전도율은 높아 전기세 절감의 효과가 있다.
또한 탄소매트로 가정 내에서 ‘온열요법’도 가능하다. 온열요법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에 도움이 돼 3대 암치료(수술, 항암제, 방사선)를 넘어 ‘제 4의 치료’로 최근 각광받는 중이다.
정상세포는 항상성이 있어 체내 온도조절이 가능하지만, 암세포는 열에 약해 42℃가 되면 활동이 약해지고 회복능력이 낮아진다. 신체에 지속적인 열을 가해 암세포를 약화시키는 온열치료는 실제로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할 때 필수적으로 행해진다.
이 밖에도 근긴장완화, 진통효과, 혈관성 치매 등 치매예방 및 치료, 수족냉증 치료를 위한 방안으로 활용된다. 종양의 약화와 함께 기초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상승시키는 전신온열요법이 선호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원적외선 복사열을 활용한 온열요법이 주목받고 있다.
피부의 겉만을 데우던 기존의 전기매트, 온수매트와는 달리 탄소매트는 탄소섬유에서 대량 방출되는 원적외선을 이용해 몸 속까지 깊숙이 열을 전달할 수 있어 좋은 온열요법 중 하나이다.
하지만 탄소매트라고 다 같은 탄소매트가 아니다. 열선의 소재가 '탄소분말'인지 '탄소섬유'인지를 꼭 확인 후 구매해야 한다. 일반 실에 탄소분말을 코팅해 만든 면상 발열체와 숯에서 뽑은 섬유를 이용해 만든 탄소섬유발열선을 구분해야 한다.
면상 발열체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불에 타기 때문에 화재 위험이 있고, 원적외선이 방출되지 않는다. 이에 반해 탄소섬유발열선은 가격이 더 비싸지만 불에 타지 않아 화재 위험이 전혀 없으며, 원적외선이 방출돼 안전하게 온열요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티부아(TIVUA) 탄소과학매트' 임호성이사는 "탄소매트는 전기매트, 온수매트, 온열매트에 이은 4세대 프리미엄 매트로 전자파와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고기능의 사계절 온열매트 기능이 포함돼 각광받고 있다"면서 "좋은 탄소매트를 고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탄소섬유발열선 제품인지 확인하고, 탄소섬유발열선의 소재, 전자파 안전 EMF 인증 여부, 원적외선의 방출량, 사랑의 온도 기능, 무상 A/S 기간, 해외 A/S 여부 등을 잘 따져보고 구입해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