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시황. /사진=뉴시스
코스닥 마감시황. /사진=뉴시스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31일 코스닥지수는 엔터주 약세에 하락 반전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68포인트(0.11%) 하락한 616.13을 기록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9억원, 39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48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카카오(0.78%), 메디톡스(1.42%), SK머티리얼즈(1.63%), 코미팜(0.33%) 등은 상승한 반면 CJ E&M(-0.91%), 로엔(-0.89%), 파라다이스(-2.55%), 바이로메드(-3.09%), 에스에프에이(-2.0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약세업종이 두드러졌다. 인터넷(0.74%), IT부품(0.62%), 유통(0.54%), 소프트웨어(0.53%) 등이 상승한 반면 섬유의류(-3.27%), 운송(-2.79%), 통신서비스(-1.3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날 2개 종목이 상한가, 536개 종목이 상승, 87개 종목이 보합, 574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내린 1162.1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