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퍼스 기저귀,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판매 중단'… 독성 물질 검출 논란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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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퍼스 기저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
팸퍼스 기저귀 '독성 물질' 검출 의혹과 관련,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은 팸퍼스 기저귀 일부 품목에 대한 판매를 전격 중단했다. 팸퍼스 기저귀는 한국P&G 수입 기저귀로, 프랑스 언론은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제품에서 다이옥신 및 살충제가 검출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롯데마트는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기저귀 독성 물질 검출 의혹이 나온 직후인 어제(2일)부터 오프라인 및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중단했다.
이마트도 온라인 매장에서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해당 제품을 판매하지 않았다. 홈플러스는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했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제품에 대한 정밀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한국P&G 측은 지난 1일 이 같은 의혹이 국내에 전해지며 논란이 확산되자 "프랑스 언론이 발견을 주장하는 물질은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고, 유럽과 프랑스 안전 기준치를 훨씬 밑도는 수치"라며 "안정성을 보장한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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