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박사' 윤무부 교수, 태극기 집회 참석해 박근혜 ‘탄핵 무효’ 목소리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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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박사’ 윤부무 경희대학교 명예교수가 지난 4일 서울 광화문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태극기집회’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5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윤 명예교수가 전동 휠체어에 앉은 채 태극기를 들고 거리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윤 명예교수는 ‘군대여 일어나라’, ‘탄핵무효’라고 적힌 팻말을 목에 걸고 있었다.
‘새박사’로 유명한 윤 명예교수는 지난 2006년 뇌졸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고 전신마비로 몸이 마비되는 등 거동이 불편했으나 재활훈련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1월‘새는 새대가리가 아니다’라는 주제로 새에 대한 열정과 신념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는 지난 4일 '11차 태극기 집회'를 열고 박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탄기국은 이날 집회에 200만명이 운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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