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 단거리 간판' 임채빈, 사이클대상 수상
박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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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시아선수권서 대회 3관왕을 차지한 임채빈(왼쪽)과 그를 지도한 엄인영 감독. /사진=대한자전거연맹 |
임채빈은 지난해 일본 아시아사이클선수권(2월19~30일) 스프린트와 경륜을 휩쓸었으며 국제사이클연맹(UCI) 트랙월드컵 경륜에서도 3위를 차지한 트랙 단거리 간판이다.
특히 임채빈은 아시아선수권서 단체스프린트까지 대회 3관왕에 오르며 한국이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데 공을 세웠다.
대한자전거연맹(회장 구자열)은 오는 1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서 개최하는 2017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사이클대상을 시상한다.
이날 임채빈 외에 최형민(금산군청), 나아름(삼양사)이 각각 남녀 일반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다.
또 강서준(금성중)과 박하영(계산여중), 나중규(인천체고)와 김수현(창원경일여고)이 각각 남녀 중·고등부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한다.
최우수단체상은 강진군청과 상주시청(남녀 일반부), 가평고와 연천고(남녀 고등부), 대전변동중과 광주체중(남녀 중등부)이 받는다.
우수지도자상은 박경춘(강진군청)과 전제효(상주시청, 이상 남녀 일반부), 오길완(가평고)과 오세옥(연천고, 남녀 고등부), 이승희(대전변동중)와 강미영(공주체중, 남녀 중등부)이 수상한다.
생활체육에도 최우수선수상이 배정됐다. 천소산(CUBE 레이싱)과 최지행(위아위스 팀 볼티오)이 각각 마스터즈사이클과 생활체육MTB 최우수선수상을 받는다.
심판 부문에서는 이상철(대한자전거연맹)과 김연우(양주경찰서)가 각각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최우수심판상을 수상한다.
공로상은 김광기 대한자전거연맹 전 부회장, 이재숙 한국학생사이클연맹 전 회장, 김성태 부산자전거연맹 회장이 받는다. 평생공로상은 송완식 원로가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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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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