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브랜드, 맛집 위주 홍보는 가맹점 확대에 악영향으로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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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BtoC (고객,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맛집 홍보 위주의 키워드, 블로그 광고 등에만 치중하고 있는 것은 브랜드 인지도 및 가맹점 확대에는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프랜차이즈 컨설팅 전문업체인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는 지난7일, 티마크호텔에서 개최된 '맥세스 MICC'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프랜차이즈만의 통합적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eb 3.0시대에 따라 프랜차이즈 산업은 스마트 고객시장과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합한 체계적인 온라인 홍보 마케팅의 전략을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홍수 속에서 온라인 마케팅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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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차이즈 온라인통합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서민교 대표 (사진=강동완 기자) |
서 대표는 "프랜차이즈 본사 및 매장의 매출 증대를 위해서는 고객의 방문과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이 체계적으로 실행되어야 한다."라며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 및 개인 창업자의 경우 경제적인 비용 부담으로 도태되고 있는 게 현실이지만 효율적 운영으로 적은비용 큰효과를 만들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식 SNS(Blog, Facebook, Instargram, KaKao Platform 등) 채널 구축을 통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제품 정보와 정보성 콘텐츠 기반의 확산으로 방문자를 유입시키고, 적합한 키워드 별로 다양한 섹션별 노출이 원활이 이루어지게 하는 전략적인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
또 서 대표는 "프랜차이즈 기업은 통합 온라인 홍보 마케팅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프랜차이즈 특화된 온라인 마케팅 교육 부재 등의 이유로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라며 "고객 욕구의 다양화에 의한 시장 세분화 추세에 따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멀티클로스 채널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날 MICC 세미나에선 한국소셜미디어 연구소 김주상 대표가 페이스북과 네이버 블러그, 유투브에 따른 현장 적용사례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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