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줌뉴스] 지구촌 축제 평창동계올림픽 '앞으로 1년'
박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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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여의도공원 여의아이스파크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다. /사진=박성필 기자 |
현대인은 바쁘다. 주변을 돌아볼 틈이 없다. 하지만 우리가 무심코 스쳐 지나가는 순간에도 한번쯤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zoom) 무언가가 있다. ‘한줌뉴스’는 우리 주변에서 지나치기 쉬운 소소한 풍경을 담아(zoom) 독자에게 전달한다. <편집자주>
지난 9일 여의도공원 여의아이스파크는 스케이트를 타러 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 날씨였지만 여의아이스파크를 찾은 시민들의 표정에서는 추위를 찾을 수 없었다. 마침 이날은 지구촌 겨울축제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딱 1년 앞둔 날이었다.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다. 강원도 평창은 아니지만 여의아이파크에서 스케이트를 지치는 사람들을 보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 이곳 시민들도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미리 달리는 기분일까. 이제 역사적인 순간이 1년 남았다. 평창동계올림픽은 95개 국가, 6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그동안 착실하게 준비해온 만큼 남은 1년도 순조롭게 진행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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