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국민면접, 신동욱 "문재인 출연은 정유라 이대 면접과 같은 꼴"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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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국민면접. 사진은 신동욱 공화당 총재. /사진=뉴스1 |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오늘(13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에 출연한 데 대해 "정유라 이화여자대학교 면접과 같은 꼴이다"라고 말했다.
신 총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문바라기' 면접관 5명이 '대선주자 국민면접'에서 문 전 대표 면접을 하는 것은 정유라 이대 면접과 같은 꼴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녹화 방송인 만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면접관들부터 면접을 봐야 할 것 같다. 좌파가 좌파를 검증한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문 전 대표의 개그맨 데뷔다"라고 전했다.
앞서 문 전 대표는 어제(12일) '대선주자 국민면접'에 출연, "다음 정부의 역사적 과제가 국가 대개조, 적폐 청산이라면 대통령, 집권 세력 힘만으로 할 수 없다. 국민들의 손을 잡고 가야 한다"며 "국가 대개조, 적폐 청산이라는 대의에 찬성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정치인들과도 함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면접관'으로는 강신주 철학자, 김진명 작가,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 허지웅 작가,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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