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월말까지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점검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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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대문구에서 실시한 해빙기 재난취약지역 점검 모습 ./사진=뉴시스 DB |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다.
서울시는 750곳을 집중관리대상 시설로 지정해 특별관리하고 대형공사장 등 31개소는 서울시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특별점검 및 정밀점검을 실시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점검 대상은 노후주택 3155개, 공사장 1050개소, 축대·옹벽 965개소를 포함해 총 9015개소로 그 중 750곳을 집중관리 시설로 지정 관리된다.
특별점검을 위한 민간전문가는 토목·건축·소방·가스·전기 등 각 분야의 전문 기술 인력인 서울안전자문단 위원 60명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는 시민들이 해빙기 위험징후를 발견해 신고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상황반(서울시 시설안전과)을 개설해 일요일 등 공휴일을 포함한 주·야간 24시간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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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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