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참여방법 '서류·전화·온라인' 가능… 내일(15일)부터 선거인단 모집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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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참여방법. /사진=임한별 기자 |
민주당 경선 참여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내일(15일)부터 더불어민주당이 당 대선주자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을 위해 선거인단을 모집한다.
민주당 경선 참여방법은 국민 및 일반당원 경선선거권 사전신청, 권리당원 경선선거권 자동부여로 이뤄진다. 이번 경선선거인단에는 기존 민주당 당원이 아닌 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 민주당은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서 가장 많이 접수될 것으로 보이는 온라인 접수는 '금융기관용 무료 공인인증서'를 본인인증 수단으로 삼을 방침이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서 본인 인증을 위해 공인인증서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에는 발급비용 4400원인 범용공인인증서가 있어야 온라인 접수가 가능했다.
민주당 경선 참여방법은 ▲현장 서류 접수 ▲전화(콜센터) 접수 ▲온라인 접수 등 세 가지다. 선거인단 모집은 15일부터 3주 동안 1차로 진행된다. 2차 선거인단 모집은 아직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
현장서류접수자는 투표소 투표만 가능하다. 중앙당 및 시·도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한 접수처에서 본인 직접방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기재 항목은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본인명의 휴대폰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결정이 내려지면 그 직후부터 1주일 동안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선거인단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모든 국민이다.
투표는 선거인단 등록 후 직접 경선 현장에 찾아와서 투표를 하거나 전화 혹은 인터넷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모바일 ARS를 통해 참여해도 되고, 민주당이 계획 중인 서울·경기·영호남 등 권역별 순회 경선을 통해 투표에 참여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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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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