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실 기타리스트. /사진=서정실 페이스북
서정실 기타리스트. /사진=서정실 페이스북

서정실 클래식 기타리스트(48)가 지난 4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유족이 어제(5일) 밝혔다.

서 기타리스트는 연세대 클래식 기타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해당 악기에 빠졌다. 이후 맨해튼음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5년 귀국 이후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쳤으며, KBS '열린음악회' EBS '스페이스 공감' 등에 출연하고 KBS 1FM '당신의 밤과 음악' 코너 '서정실의 뮤직플러스'를 진행하는 등 방송 활동을 이어 왔다.

유족으로는 아내 정은경씨, 아들 경빈씨가 있다. 빈소는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늘(6일) 오전 7시40분, 장지는 용인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