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 부사장, 강세훈 LG전자 VC그린생산FD 상무, 박순곤 SGS코리아 원장, 김태호 딜로이트 전무가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오른쪽부터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 부사장, 강세훈 LG전자 VC그린생산FD 상무, 박순곤 SGS코리아 원장, 김태호 딜로이트 전무가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의 전기차 사고대응 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

LG전자는 8일 각종 전기차 부품과 관련 각종 재해나 사고 발생 시 빠른 대응과 복구 시스템 부문에서 ‘ISO22301’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22301은 재해·사고로 인한 기업의 비즈니스 중단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규격이다.


자동차 사업은 대형 재해로 부품업체들의 공급과 완성차의 생산이 중단될 경우 국가 경제까지 큰 타격을 입는다는 점에서 공급망의 연속성과 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이우종 LG전자 VC사업본부장 이우종 사장은 “자동차 부품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이번 인증은 지속적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생산활동의 연속성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실제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훈련과 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