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09달러(0.19%) 하락한 배럴당 48.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0.02달러(0.04%) 하락한 51.35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생산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의 산유량 증가량을 하루 10만배럴에서 33만배럴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수요 증가세는 하루 26만배럴에서 23만배럴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