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이탈리아 명품 식기로 서비스 차별화… 4월부터 비즈니스석에 선보여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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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시 식기 사진 /사진=델타항공 제공 |
델타항공이 감각적 디자인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알레시'(Alessi)와 제휴해 새로운 식기와 기물을 선보인다.
델타항공과 알레시는 2015년부터 프리미엄 객실인 ‘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를 위한 프리미엄 기내 식기 개발을 시작했다. 알레시는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정평이 난 브랜드. 이번 델타항공과의 제휴가 대형 항공사와의 첫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
알레시 최고의 디자이너 6명이 참여한 이번 델타항공 식기류는 접시를 비롯해 크리스탈 유리잔, 도자기, 스테인리스 식기, 냅킨 링, 조미료 병 및 쟁반 등 총 86가지의 독창적인 제품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새로운 식기는 4월1일 ‘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와 미국내선 일등석에 도입되며 올 하반기부터는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클래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앨리슨 오스밴드 델타항공 기내 서비스 수석 부사장은 “이번 알레시와의 협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 식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델타항공의 지속적인 투자의 일환”이라며 “델타항공은 이번 제휴를 통해 업계를 선두하는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작고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돌보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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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