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변호사 돌연사. tbs교통방송. 정유라 변호사 사망. 사진은 정유라씨. /사진=길바닥저널리스트 유튜브 캡처
정유라 변호사 돌연사. tbs교통방송. 정유라 변호사 사망. 사진은 정유라씨. /사진=길바닥저널리스트 유튜브 캡처

김어준이 오늘(21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정유라 변호사 돌연사를 언급했다.

김어준은 "이 집안 주변에는 의문사가 많다"며 "이 사망에 어떤 의혹이 있다, 현재까지는 모르겠으나 10년 이내만 따져도 박정희 생가 보존 회장이 아무 이유 없는 의문의 살해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까이는 5촌 살인사건, 라면 먹다가 사망하고 얼마나 이상한 죽음이 많은가"라며 "가장 최근만 해도 박지만 비서(가)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경찰은 이 분의 역할이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는 듯 발표했지만 내가 알기로는 5촌 살인사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유력하게 추정되는 중요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갑자기 또 이렇게 젊은사람이 의문사를 하니까 으스스하다. 아마 워낙 관심을 끄는 사건이니까 그쪽에서도 유능한 변호사라고 하니 부검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심근경색을 추측해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뵈르젠에 따르면 20일(이하 현지시간) 정유라 변호인 페테르 마르틴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17일 향년 46세의 나이로 랑엘란섬 로할스 자택에서 사망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