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 박지원 "눈물 핑 돌아… 미수습자 9명 수습해야"
김나현 기자
3,845
공유하기
![]() |
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 세월호 미수습자 9명. 사진은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오늘(23일) "세월호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에 눈물이 핑 돌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날 "무사히 인양돼 내 고향 진도에서 내가 사는 목포신항에 무사히 도착하길 기도한다"고 소망했다.
그는 "9분의 시신도 수습하고 침몰 원인도 밝혀 7시간을 어떻게 보냈으며 파면된 대통령은 어떤 책임을 질까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해양수산부와 상하이샐비지는 전날 저녁 8시50분부터 본인양을 시작했고, 이날 오전 7시부터 세월호를 잭킹바지선 2척에 쇠줄로 묶는 고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쯤 선체를 수면 위로 13m 끌어올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