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 DGB금융 회장 주총서 재선임
성승제 기자
1,651
공유하기
|
박인규 DGB금융지주 겸 대구은행장이 연임됐다.
DGB금융지주 24일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 회장 재선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3년. 박 회장은 1979년 입사해 서울영업부장과 전략금융본부장, 영업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DGB금융은 이날 주총에서 전경태 계명대 명예교수가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 임기가 만료된 조해녕 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하종화 세무법인 두리회장, 사내이사인 노성석 DGB금융지주 부사장은 각각 연임됐다.
대구은행도 이날 제60기 정기주총을 열고 서균석 안동대 명예교수를 새 사외이사로 선임했으며, 임기가 만료된 김진탁 계명대 명예교수와 서인덕 영남대 명예교수, 구욱서 법무법인 다래 고문변호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대구은행의 사내이사에는 임환오 부행장이 연임됐으며, 성무용 부행장이 새로 선임됐다.
박인규 회장은 "금융권 최초의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은행 10연패,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 8년 연속 편입 등 업적은 주주와 고객의 무한 신뢰가 바탕"이라며 "새로운 50년을 향한 경영목표에 따라 국내외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