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 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제공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제공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오늘(26일) 3월 4주차 대선 후보 지지율 5자 가상 대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8.0%로 1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9.0%로 2위,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12.2%로 3위,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5.2%로 4위,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8%로 5위를 기록했다.


문 후보는 연령별로 30대(73.0%), 40대(63.7%), 20대(53.5%), 지역별로 광주·전라(56.4%), 서울(52.6%), 인천·경기(49.4%), 정당지지층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1.3%), 직업별로 화이트칼라(62.0%), 블루칼라(50.2%), 학생(54.1%)에게 다소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연령별로 60세 이상(27.0%), 20대(23.1%), 지역별로 광주·전라(24.8%), 인천·경기(18.3%), 정당지지층별로 국민의당 지지층(77.9%), 직업별로 학생(28.1%)과 기타·무직(27.8%)에서 다소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 후보는 연령별로 60세 이상(30.6%), 50대(16.8%),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22.9%), 대구·경북(18.9%), 정당지지층별로 자유한국당 지지층(69.5%), 바른정당 지지층(32.1%), 직업별로 가정주부(21.5%), 기타·무직(17.4%), 자영업(17.0%)에서 다소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 후보는 연령별로 50대(7.1%), 지역별로 대구·경북(11.2%), 정당지지층별로 바른정당 지지층(34.7%)에서, 심 후보는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2.6%), 직업별로 학생(3.1%)에서 다소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유무선 RDD(무선80.1%, 유선 19.9%)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 16.0%,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