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혜동산, 박근혜 감사 메시지 소개… "변함없이 함께한다"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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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혜동산. 사진은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김주복 근혜동산 중앙회장은 오늘(28일) 공식 카페에 올린 글에서 "지난달 2일 박 전 대통령 생신 당시 전국 회원 가족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축하 꽃바구니를 청와대로 전달했었다"며 "당시 사회비서관을 통해서 전화로 감사의 말씀을 전해 오셨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일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최순실 게이트' 수사가 진행 중인 때였다. 특검은 이날 최순실씨를 소환해 조사했고,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회장은 "지난 26일 전국의 회원 가족들이 보내 온 편지를 전국 임원진 연석회를 통해서 결의하고 사저로 이동해서 꽃바구니와 함께 전달했다"며 "자택 담당 비서관을 통해서 '보내 주신 편지와 선물을 잘 읽어 봤다'고 하시며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 주셨다"고도 부연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을 지켜드리지 못해 송구하다"며 "근혜동산은 영원히 박 전 대통령과 변함없이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은 비슷한 시기에 친박 단체 회원들의 응원 편지에도 "감사하다"는 답신을 보냈다.
정광용 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 대변인 겸 박근혜를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회장은 지난달 28일 박사모 공식 카페에 올린 글에서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실을 통해 "여러분들께서 보내 주신 '백만 통의 러브레터'를 잘 받았으며, 잘 읽었다.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답신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27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심질심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 개최되며, 구속 여부는 이날 밤이나 다음 날 새벽쯤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을 지켜드리지 못해 송구하다"며 "근혜동산은 영원히 박 전 대통령과 변함없이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은 비슷한 시기에 친박 단체 회원들의 응원 편지에도 "감사하다"는 답신을 보냈다.
정광용 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 대변인 겸 박근혜를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회장은 지난달 28일 박사모 공식 카페에 올린 글에서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실을 통해 "여러분들께서 보내 주신 '백만 통의 러브레터'를 잘 받았으며, 잘 읽었다.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답신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27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심질심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 개최되며, 구속 여부는 이날 밤이나 다음 날 새벽쯤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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