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화재.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창원 화재.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창원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9일 밤 10시37분쯤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7층짜리 복합건물 2층 노래방에서 불이 났다.

불은 노래방 내부 66㎡와 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창원 화재로 건물 3~7층 사이 모텔 투숙객 3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투숙객 15명은 스스로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모텔 주인 A씨(59·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78명과 장비 30대를 동원해 40여분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노래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오늘(30일) 오전 합동점검을 통해 정확한 창원 화재원인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