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첨단문화복합도시 분양 본격화… 기아차·KBS, 주택용지 224필지 계약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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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첨단문화복합도시 조감도. /사진=양우건설 |
담양군은 기아차 189필지, KBS 35필지 등 ‘담양 첨단문화복합도시’ 내 주택용지 772필지 중 총 224필지에 대해 매매계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담양 첨단문화복합도시’는 전남 담양군이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두정리·주평리 일원에 127만7173㎡(약 38만6000평) 규모로 주거시설과 관련 인프라를 함께 조성하는 미니신도시급 공공사업이다. 시행은 특수법인인 담양대숲마루, 시공은 양우건설이 맡았다.
‘담양 첨단문화복합도시’는 국내 최초의 단독주택 위주 계획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계획도시의 경우 공동주택 위주의 공급이 주를 이뤘고 전원주택은 소규모 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담양 첨단문화복합도시’는 총 1452가구 중 단독주택 772가구, 공동주택 680가구로 각각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존 도시들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담양군은 기아차와 KBS가 계약을 완료한 224필지를 제외한 주택용지 548필지와 상업용지 40필지, 기반시설용지 25필지에 대해 순차적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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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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