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터미널 인근 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 조성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다양한 세제혜택과 희소가치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투자 시 물류이동이 편리한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류 수송이 잦은 입점업체들은 물류비와 운송시간 절감의 효과를 위해 인근 화물터미널이나 도로교통망이 잘 갖춰진 입지를 선호한다.

의왕산단피에프브이가 인근 터미널을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를 조성한다. 경기도 의왕시 이동 263-2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대지면적 15만8708㎡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50.1%, 복합용지 4.6%, 지원시설용지 5.2%, 공공시설용지 40.1%로 구성됐다.


인근 의왕ICD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및 부곡화물터미널을 이용 가능해 편의성이 높고 연간 화물 수송량 850만t을 처리하는 남부화물기지선 화물역 오봉역과 인접해 물류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다.

‘의왕테크노파크’는 국철 1호선 의왕역에서 800m거리에 위치하고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 2021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과천-봉담 고속도로(신부곡IC) 이용 시 서울 강남 서초역까지 25분대에 도착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다. 영동고속도로(부곡IC),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등 이용이 수월하다.


반경 1km 내에 3400세대의 부곡지구와 1500세대의 장안지구가 개발 중에 있고 반경 2km에 고천공공주택지구, 1만4000세대의 당동2지구로 정주환경을 확보했다. 철도박물관, 현대로템 및 철도기술연구원(5000여명 상주)이 인접한 환경으로 전문인력 수급이 용이하다.

단지 내 소하천을 활용한 친수환경을 조성하고 풍부한 공원녹지를 통해 여가공간을 확보해 입주자의 근무환경까지 고려했다. 또 31개의 하천을 비롯해 백운호수, 왕송호수, 청계산, 모락산, 백운산 등을 끼고 있어 녹색산업단지의 입지를 갖췄다.


의왕시에서 진행 중인 연계프로젝트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와 4080세대에 인구 1만608명이 수용 가능한 ‘백운지식문화밸리’, 1766세대에 인구 45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안지구’가 있고 마지막으로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향상을 목적으로 고천공공주택지구 내 4400세대 중 행복주택 2200세대를 유치하고 문화, 상업지역 복합 개발을 진행한다.

입주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으로 금융기관 상환이자에 대한 차액을 보전받을 수 있다.


‘의왕테크노파크’는 2018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분양 중에 있다. 건폐율 70%, 용적률 350~400%로 높은 토지 효율을 가진다는 점이 장점이며 시설설비구입비, 공장건축비, 공장매입비, 지식산업센터 입주비용 등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협력은행 제도 운영을 통해 중도금 대출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