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랜차이즈 리더스포럼이 지난 6일,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박기영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개정된 프랜차이즈 법안으로 홍역을 치루고 있다.”라며 “이럴수록 정보교류와 협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프랜차이즈 순기능을 강조하고 있는 박기영 협회장 (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신문)
▲ 프랜차이즈 순기능을 강조하고 있는 박기영 협회장 (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신문)

박 협회장은 “프랜차이즈 산업은 일자리창출과 국가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순기능이 있다.”라며 “고용창출과 100세시대를 살아야 하는 활력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믿고 있으며, 그동안 규제 일변도의 정책이 아닌 프랜차이즈산업의 국가경쟁력의 공헌과 순기능을 인정하고 진흥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신영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가맹사업이 비약적 성장에 따른 만큼 가맹사업에 있어 공정거래위원회 역할이 중요하게 나타나고 있다.”라며 “서로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올바른 사업전개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고려대 최영홍 교수도 발표를 통해 “프랜차이즈는 여러 유통방식중에 하나이다.”라며 “이미 현행 가맹사업법에 수많은 불합리한 내용이 있음에도 규제를 추가하려는 법안이 계속 발의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 프랜차이즈 리더스포럼 관심이 높다. (사진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신문)
▲ 프랜차이즈 리더스포럼 관심이 높다. (사진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신문)

이밖에도 이날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개정 추진되는 가맹사업법에 대한 부당함을 주장하는 토론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