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축제, 사전 교통통제 확인… 서울시 대중교통 연장운행
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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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열린 '2017 석촌호수 벚꽃축제'에서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벚꽃 축제의 일부 거리에선 차량을 통제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교통수단을 연장 운행한다. 벚꽃놀이에 가기 전 미리 정보를 확인하고 축제를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와 서강대로 남단 둔치도로 진입로에서 여의 하류 나들목까지 1.5㎞ 구간에서는 종일 차량통행이 통제된다. 의원회관 진입로에서 여의2교 북단 340m와 국회 북문에서 둔치 주차장 80m에서도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서울시는 8일 밤 여의도를 지나는 28개 노선 시내버스를 다음날 새벽 1시 2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여의도와 국회의사당역을 지나는 지하철 9호선 역시 8일과 9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72회 추가 운행한다.
'2017 여의도 벚꽃축제'는 오는 9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국회 뒷편) 일대에서 진행된다. 축제는 여의서로를 일곱 구역으로 나눠 각 테마별 부스가 운영되며 무지개 빛깔로 레드, 오렌지, 옐로, 그린, 블루, 네이비, 퍼플 존으로 구성된 구역별 부스에서는 여러 가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안내부스, 전시회, 추억의 체험, 먹거리STREET 등으로 구성된 부스는 축제기간인 오는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화금융계열사도 여의도 벚꽃 축제에 참여한다. 이날 한화금융 계열사는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Lifeplus 벚꽃피크닉페스티벌 2017’을 개최한다. 행사의 피날레는 저녁 8시에 펼쳐지는 불꽃 축제다. 벚꽃이 가득한 한강변의 밤하늘에 화려한 불꽃이 수놓이는 '미드나잇 블라썸 퍼포먼스'로 연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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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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