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임한별 기자
미국 달러화. /사진=임한별 기자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만에 하락(원화 가치 상승) 마감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4원 내린 1141.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상승 출발해 장 초반 1140원대 후반까지 상승했으나 1150원을 경계로 상방경직적 흐름을 보이며 우하향 그래프를 그렸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하락폭을 확대하며 하락 반전했고 1140원대 초반에서 장을 마감했다.

시리아와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부담이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지만 달러인덱스가 떨어지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7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전장 대비 5.06포인트(0.24%) 상승한 2128.9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