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는 오늘(13일) 4월 2주차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주중동향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44.8%로 1위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연령별로 40대, 20대, 50대,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 부산·경남·울산, 경기·인천, 광주·전라에서는 주로 상승한 반면 30대, 60대 이상, 서울, 대구·경북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3.3%포인트 상승한 26.5%로 2위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20대, 60대 이상, 50대, 대구·경북, 서울, 부산·경남·울산, 광주·전라, 경기·인천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40대, 30대, 대전·충청·세종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은 1.5%포인트 하락한 9.0%로 3위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40대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50대, 20대, 60대 이상, 대구·경북, 대전·충청·세종, 부산·경남·울산, 광주·전라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0.5%포인트 하락한 5.1%로 4위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50대, 대구·경북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30대, 부산·경남·울산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바른정당은 1.7%포인트 하락한 3.7%로 5위를 기록했다. 바른정당은 40대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60대 이상, 20대, 40대, 50대, 대전·충청·세종, 경기·인천, 서울, 부산·경남·울산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무선 전화면접(18%), 무선(72%)·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 9.8%,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