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출퇴근 이동수단으로 각광
박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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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부스. /사진제공=알톤스포츠 |
알톤스포츠(대표 김신성)가 18일 밝힌 전기자전거 선호도 및 사용 목적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출퇴근용으로 이용하겠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이어 레저용(24%), 운동용(22%) 순이었다.
설문조사는 지난 3월 양재 aT센터서 열린 '2017 전기자전거 & 퍼스널모빌리티 페어'에서 알톤스포츠 부스 방문객 15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알톤스포츠는 전기자전거가 대체 이동수단으로 각광받는 이유에 대해 친환경성과 저비용 고효율성, 범용성 등을 꼽았다.
전기자전거는 대기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비교적 긴 주행거리(완충기준 70~100㎞) 등의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또 동력 전원을 차단하면 일반 자전거와 같은 운동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알톤스포츠는 이러한 점에 착안, 전기자전거 보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 3월 전기자전거를 면허 없이 탈 수 있고 자전거도로도 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전기자전거 수요 증가 전망에 따라 알톤스포츠는 최근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서비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전기자전거 선두 기업으로서 전기자전거의 안정적인 보급 및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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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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