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경기 중·남부 16개 시… "실외활동 자제"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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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시스 |
경기도가 오늘(19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남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PM10)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모두 16개 시로 늘었다.
앞서 도는 오전 10시 기준으로 중부권(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에 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전 11시 이후 남부권(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에 추가 주의보를 발령한 것이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4개 권역(북부권·중부권·동부권·남부권)으로 나눠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시간 평균 150㎍/㎥ 이상 2시간 지속하면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중부권 164㎍/㎥, 남부권 182㎍/㎥으로, 특보 발령 기준을 넘어섰다.
도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어린이·노약자·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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