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1번가. /사진=문재인 1번가 캡처
문재인 1번가. /사진=문재인 1번가 캡처

'문재인 1번가'에 관심이 모아진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17일 '문재인 1번가'를 개설했다.

문재인 1번가는 유명한 온라인 쇼핑몰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이며, 문 후보 공약을 상품처럼 게시한다.

시민들은 '베스트 상품' '스페셜 상품' '지역 상품' 카테고리에서 마음에 드는 공약을 '즉시 구매 좋아요' 버튼을 눌러 구매할 수 있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으로 해당 공약이 공유된다.


사이트는 구매 횟수에 따라 자동으로 순위가 매겨지며, 구매한 후에는 구매 후기도 남길 수 있다.

오늘(19일) 오전 11시30분 기준 문재인 1번가 실시간 베스트 순위는 '안전이 정착된 나라'(6만9850건), '최순실 없는 나라'(6만6586건), '남녀 같은 임금 같은 대우'(3만7532건), '치매 앞에 국가 있다(2만8163건), '청년 일자리 예약석'(2만4149건)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