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경기 19개교 설립인가… 화성·시흥·고양 등 전체목록

중앙투자심사.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자료사진=뉴시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경기도 19개 학교가 설립인가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신설학교 설립을 위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도내 19개(조건부 9교 포함) 학교가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오늘(19일) 밝혔다.

도는 지난 13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신설학교 30교에 대한 설립인가 신청을 낸 결과 적정 10곳, 조건부 9곳 등 19개교가 통과됐다고 전했다. 나머지 11곳은 분산배치, 초중등통합계획 수립, 설립시기 조정 등을 이유로 재검토 판정을 받았다.

교육부는 조건부 승인 9곳 중 오산시 지곶1초와 남양주 녹촌초 등 2곳은 개발사업자와 증축 재원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학교를 신설한 뒤, 시설복합화로 추진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평택시 세교1초와 신촌초 등 2곳도 1개교 사업규모축소, 평택지역 내 1개교 적정규모화 등의 조건을 달아 승인했다.

이번에 심사에서 통과한 학교들은 2019년 3월∼2020년 3월 사이 개교한다. 아래는 투자심사 전체 결과다.

◇적정
△화성 동탄21초 △화성 동탄26초 △화성 동탄14중 △광주 장단1초 △시흥 은계4초 △고양 향동2초 △남양주 진건5초 △화성 동탄8고 △남양주 진건1고 △시흥 목감고

◇조건부
△광명 역세중 △평택 신촌초 △평택 세교1초 △군포 송정초 △오산 지곶1초 △시흥 군자1초 △고양 삼송6초 △남양주 녹촌초 △포천 영평초

◇재검토
△수원 이의6중 △안산1초 △평택 동삭2초 △화성 반월1초 △하남 미사4유 △고양 향동중 △고양 지금2유 △고양 지금중 △화성 동탄5고 △화성 송산1고 △김포 고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