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남대문 유세, 중소기업 청년임금 대책은?
김나현 기자
3,111
공유하기
![]() |
안철수 남대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운데)가 오늘(20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오늘(20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유세하며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혁신 국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미래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라며 "내가 세계가 감동하는 새로운 미래를 확실히 열어 가겠다.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청년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늘리겠다. 중소기업 청년 임금을 대기업 (청년 임금의) 80% 수준으로 만들겠다"며 "청년 꿈을 짓밟는 취업 비리, 입학 비리, 병역 비리 등 3대 비리도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여성에 대한 차별도 없어야 한다"며 "어르신 노후 불안도 해소하겠다. 어르신을 잘 모시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안보 위기, 외교 위기가 심각하다. 북핵 위기가 한반도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며 "한미동맹에 기반한 강력한 자강 안보로 이 위기를 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유세에는 손학규 상임중앙선거대책위원장, 문병호 최고위원, 조배숙 정책위의장, 이언주·이동섭 의원, 정호준 서울시당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