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일) 날씨. /사진=머니투데이 DB
내일(2일) 날씨. /사진=머니투데이 DB
내일(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일교차는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며 “전북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대구 10도, 광주 13도, 부산 13도, 제주 15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8도, 강릉 23도, 대전 27도, 대구 25도, 광주 27도, 부산 20도, 제주 21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먼바다에서 0.5~2.0m로 남해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2.0m, 1.0~2.5m로 일겠다.

한편 당분간 더위와 함께 미세먼지도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수도권과 충청, 전북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