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식약처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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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일자를 변조한 수산물 가공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년간 식품위생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업체 22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최근 에콰도르산 '냉동 흰다리 새우' 제품의 제조일자를 변조한 부산 사하구 소재 식품 제조·가공업체인 '아이유피쉬몰'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업체에 대해 영업등록 취소 및 고발 조치하고 해당 제품(664㎏)을 압류조치했다. 이 업체는 실제 제조일자가 2014년4월29일인 새우 제품의 제조일자를 2016년4월29일로 변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는 이번 적발사례와 같이 교묘한 방법으로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위·변조하는 불법행위는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