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지조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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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와 함께한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블랙 하프 집업과 데님 팬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눈길을 끄는가 하면 체크 패턴의 아이템으로 캐주얼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사하기도 했다.

편안하면서도 패셔너블했던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화이트 티셔츠와 레드 팬츠를 매치한 뒤 블루종 아우터를 걸치며 센스 있는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조는 방송인 겸 가수 하하에 대해 질문을 하자 “형으로서 100점 만점 중 100점짜리 형이다. 유대관계에서도 최고고 리더십도 좋아서 저절로 형이라고 부르며 따르게 된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한 소속사의 수장인 하하가 첫 만남부터 자신에게 러브콜을 제안했다며 “레게가수이니깐 피처링인 줄 알고 처음에는 잘 됐다고 생각했는데 회사로 들어오라며 러브콜을 제안하시더라. 솔직히 놀랐지만 한편으로는 신기했다. 유명하지도 않은 나를 그 상황에서 영입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말이다. 이후 이래저래 고민 하다가 음악적인 부분에서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하하와의 첫 만남을 전했다.

또한 그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연락하는데 가정이 있어서 자주 보진 못한다(웃음)”고 전한 뒤 얼마 전 출연했던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언급하기도 했다. “너무 존경스럽고 좋으신데 좀 어렵다고 해야 하나. 너무 공격형이시다. 물론 라디오쇼에 불러주신 것은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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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평소 야구를 좋아한다던 그는 “‘쇼미더머니2’ 이후 시구 제의가 몇 번 들어왔지만 LG가 아니기에 죄송스럽게도 고사했다. 사실 시구는 내가 좋아하는 팀에서 하고 싶고 왠만하면 구장도 잠실에서 하고 싶다. 쉽진 않겠지만 계속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