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악자전거대회 경기 장면. /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경기 장면. /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대표이사 김석환)가 지난 주말 덕유산리조트서 개최한 '제25회 삼천리자전거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가 성료됐다.

23일 삼천리자전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000여명의 관람객들의 응원 속에 1000여명의 선수들이 경쟁을 펼쳐 대규모 자전거축제를 방불케 했다. 


선수들은 XC(크로스컨트리), XCE(크로스컨트리 엘리미네이터), DH(다운힐), 4X(포크로스), SD(슈퍼디), XCR(크로스컨트리 단체전) 등 6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삼천리자전거 측은 이번 대회가 산악 라이딩 전용 코스가 많지 않아 역동적인 라이딩을 즐기지 못하는 동호인들에게 라이딩의 묘미를 즐기는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가족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세발자전거 모디 대여, 라이더가이드 3000 캠페인 스피드 퀴즈, 홍진영 축하공연 등이 그것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올해로 25회째 개최한 산악자전거대회에 보내준 선수 및 관람객의 성원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자전거축제로 자리잡은 대회를 보다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