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단비 "좋아하는 아이돌 엑소, 'Tell Me' 들어보세요"

2015년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가수 천단비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bnt와 함께한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천단비는 모델 버금가는 큰 키로 여성스러운 원피스부터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의상을 멋스럽게 소화했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천단비는 슈퍼스타K 이후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신곡 ‘어느 봄의 거짓말’로 돌아온 그는 곡에 대해 “아름다운 계절에 찾아온 슬픔을 표현했다”며 평소 존경하던 성시경과 함께해 영광스러웠다고 전했다.

어릴 적부터 가수를 꿈꿨다는 천단비는 부모님이 비디오 가게를 운영해 마이클 잭슨의 비디오를 보며 자랐다고. 그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운 천단비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음악을 전공해야겠다는 결심이 서 실용음악과에 진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고등학교 이야기가 나오자 천단비는 동갑내기 친구인 가수 나비를 언급하기도 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알던 사이로 당시 노래를 잘 부르는 86년 생들의 모임에 함께 속해있었다고. 나비가 일찍 데뷔한 탓에 코러스를 해주기도 했는데 이제는 같은 대기실을 쓰게 됐다는 사실에 감회가 남다르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한편 아이돌 그룹 이야기가 나오자 천단비는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에 그룹 엑소를 꼽았다. 그리고 그는 엑소의 보컬 디오의 노래 실력을 칭찬하며 그와 유영진이 함께 부른 ‘Tell Me’라는 곡을 들어볼 것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