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항공, 플래그십 라운지 리뉴얼 오픈… 퍼스트 다이닝 눈길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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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 뉴욕 JFK 공항에 플래그십 퍼스트 다이닝 및 플래그십 라운지 오픈. /사진=아메리칸 항공 제공 |
아메리칸 항공이 뉴욕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에서 새롭게 리노베이션을 단행한 ‘플래그십 라운지(Flagship Lounge)’와 새로운 ‘플래그십 퍼스트 다이닝’ 을 선보였다.
아메리칸 항공은 지난 해 프리미엄 여행 서비스 분야에 대한 2억 달러 규모 투자의 일환으로 플래그십 라운지 리노베이션을 시작했으며 앞서 플래그십 퍼스트 다이닝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번 플래그십 라운지 오픈에 맞춰 플래그십 라운지의 이용대상을 비즈니스클래스 이용자까지 확대했다. 리노베이션으로 규모가 늘어난 JFK 내 플래그십 라운지는 별도의 조용한 공간, 개인별 업무 공간 및 샤워 시설을 갖춰 고객들이 탑승 전 휴식, 업무 처리 또는 재정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따뜻한 요리와 찬 요리가 골고루 준비된 뷔페, 단품 위주의 다이닝 메뉴 및 주문 후 조리되는 전채 요리가 번갈아 제공되는 셰프의 추천 코스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음식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와인이나 샴페인, 혹은 직접 만드는 칵테일 스테이션에서의 음료를 곁들일 수 있다.
일등석 이용자라면 플래그십 라운지 내에 위치한 ‘플래그십 퍼스트 다이닝’을 이용할 수 있다. 고급 레스토랑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래그십 퍼스트 다이닝에서는 현지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얻은 메뉴와 함께 풀서비스 다이닝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커트 스타치 아메리칸 항공 마케팅로열티영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아메리칸 항공은 이미 미국 항공사 가운데 최상의 프리미엄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면서 « “플래그십 라운지 및 플래그십 퍼스트 다이닝 이용 고객들은 여행 내내 한층 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메리칸 항공은 올해 플래그십 퍼스트 다이닝을 마이애미 및 로스엔젤레스에 추가할 계획이며 이후 댈러스 포트워스 및 런던 히드로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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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