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도 생생하게"...리복, VR스토어 서비스 실시
이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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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이 실제 오프라인 스토어를 온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는 VR(가상 현실, Virtual Reality) 스토어 서비스를 실시했다.
리복에 따르면, 'VR스토어'는 브랜드 매장에 VR기술을 적용한 일종의 가상 매장이다. 기존의 온라인 쇼핑몰이 사진과 글을 중심으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였다면, VR스토어는 실제 오프라인 매장을 그대로 옮겨와 매장에서 직접 쇼핑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클릭 한 번으로 피트니스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추가해 온라인 쇼핑몰과 차별화를 뒀다.
VR로 구현되는 매장은 부산 광복 리복 플래그십이며, 리복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 채널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한 뒤 모바일에 VR기기를 연결하면 매장 전경을 3차원 영상과 360도 전경을 둘러볼 수 있다. VR기기 화면에 있는 화살표를 응시하면 매장을 이동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상품을 보면 상품명 등 간단한 상품 정보도 접할 수 있다. VR기기가 없이도, PC와 모바일, 온라인을 통해 360도 전경의 생생한 매장 체험 및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리복의 VR스토어는 1층 피트니스, 2층 클래식, 3층 체험관으로 구분돼 있다. 각 층마다 관련 제품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3층 체험관 코너에는 특정 아이콘을 클릭하면 크로스핏 기본 동작 영상들을 확인할 수 있다.
리복의 박성희 이사는 “이번 VR스토어 서비스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에게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리복의 VR스토어를 통해 쇼핑부터 클래스까지 차별화된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다”고 전했다.
사진. 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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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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