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의 ‘오남역 스타힐스’가 경기도 남양주 오남지구 양지리 101-4번지(A1블럭)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4호선 연장의 최대 수혜지 중 하나로 꼽히는 오남역 역세권 아파트로 홍보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남양주 오남 양지5지구에 들어서는 오남역 스타힐스는 4호선 연장 진접선 오남역(2020년 개통 예정)이 도보 10분 거리 내 위치해 진접선 복선전철(총연장 14.9km)이 개통되면 사업 종점인 진접읍 금곡리에서 당고개역까지 14분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버스 대비 46분이 단축된 소요 시간이다.

하루 약 3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국도 47호선의 만성 교통해소 개선이 전망되는 가운데 남양주를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의 서울 시내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게다가 사업지인 오남지구과 인접 진접지구는 인구가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는 반면 주택 노후화가 심각하다.


최근 10년 동안 오남지구 2339세대, 진접읍 1만473세대가 공급됐을 뿐 2011년 이후에는 공급물량이 거의 없다. 이처럼 공급난이 이어지며 지역 내 아파트의 신규 공급가와 매매가를 비롯해 전세가율까지 모두 상승했다. 이에 신규 아파트 공급을 기다리는 기대감 속에서 ‘오남역 스타힐스’는 사업지 주변의 개발 호재에 따른 인구 유입과 배후수요 증가로 주목받는다.

남양주는 2021년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다. 이 산단은 준공 시 28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또한 남양주 다산신도시(진건지구 내), 사농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가 2021년까지 건립 예정이며 오남저수지 일원도 36만㎡(축구장 50개 넓이) 규모의 호수, 숲, 석양, 자연경관을 테마로 하는 저수지로 조성돼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양지초, 오남중, 오남고가 학세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명문 학원가가 주변에 위치한 교육특화단지로 우수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될 전망이다. 이마트와 하나로마트도 가깝고 죽엽산과 주금산 등 녹지공간은 입주민의 여가와 휴식공간이 될 전망이다.

실내는 맞통풍 구조가 적용된 4Bay 판상형 평면을 채택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ㄷ자' 주방을 설계해 주부의 동선을 배려했으며 전 세대에 팬트리 공간이 제공돼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가운데 안방에는 드레스룸도 설치된다.


단지 내에는 남양주 최대규모 수준의 커뮤니티시설이 입주민의 편의를 도모한다. 커뮤니티시설은 수영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홍보관 관계자는 “3.3㎡당 600만~700만원대의 합리적인 공급가가 책정되면서 홍보관 오픈 전부터 신규 아파트를 기다린 지역민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